고려대학교 다양성위원회

QUICK MENU
  • 로그인
  • 고려대학교
  • 사이트맵
  • English

다양성 지수

KU 다양성 모형(Diversity Model)과 다양성지수(KUDI-I, II)

다양성위원회는 고려대의 다양성 현황을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해 먼저 다양성의 개념을 정립하고, 다양성 모델을 구축하였다. ‘다양성’이란 ‘성별, 국적, 신체적 조건, 경제적 조건, 사회적 조건, 신념, 사상, 가치관, 행동 양식, 종교, 문화 등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치관’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다양성의 가치는 개방성(openness), 포용성(inclusion), 형평성(equity) 원리를 통해 구현될 수 있다. 먼저 ‘개방성’이란 ‘조직이 다양한 특성을 가진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이질적인 집단 간에 활발한 교류가 발생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둘째, ‘포용성’이란 ‘구성원 모두가 집단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여 안정감을 느끼는 상태’를 뜻한다. 마지막으로, ‘형평성’이란 ‘구성원의 특성을 배려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정한 정책, 제도, 절차를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다양성 가치를 구현함으로써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을 성취하고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며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다양성이 포용되는 환경에서 대학의 구성원은 다양성 수용도와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공동체에 더 높은 소속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다양성의 요소와 성과

 

고려대 다양성 모형은 아래 그림과 같이 도식화할 수 있다. 학교는 다양한 구성원들(human resources)을 수용하고 시스템(시설, 정책, 제도)을 통해 환경을 조성한다. 구성원은 다른 구성원들과의 관계와 시설, 정책, 제도 등에 대한 경험을 통해 학교 다양성 수준을 개방성, 포용성, 형평성 차원에서 평가할 수 있다. 학교의 인적 환경이나 객관적 시스템이 다양성 관점에서 성숙하게 구축되어 구성원이 이를 실제로 경험하게 되면, 구성원 개인과 학교 전체가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얻게 될 것이다.

 

고려대 다양성 모형

 

다양성 모형에 기반하여 개발된 다양성 지수는 고려대 다양성 현황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진단하여 향후의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 다양성 지수는 종단조사를 통해 변화를 확인하고 정책적 효과를 확인하는 데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고려대 다양성 지수는 두 가지 유형으로 개발됐다. 첫 번째 지수 (KUDI-I)는 교수, 직원, 학생 등 주요 집단이 얼마나 다양하게 구성됐는지를 보여주는 ‘생태학적 다양성 지수’이다. 이는 학교의 인적 자원 부분에 해당하며, 구성원이 여러 기준에서 얼마나 다양하고 균형적으로 구성됐는지를 나타낸다. 생태학적 다양성 지수만으로는 구성원이 경험하는 전반적 다양성 환경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러한 맥락에서 구성원의 실제적인 경험과 학교 환경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집약하여 두 번째 지수(KUDI-II)를 개발했다. KUDI-II는 구성원에 대한 의식조사를 통해 추정한 학교에 대한 ‘다양성 체감지수’를 뜻한다. 두 지수는 고려대 다양성 진단의 척도로서 교수, 직원, 학부생, 대학원생 등 구성원 집단별로 산출됐다. 지수의 값은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1에 가까워질수록 다양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KUDI-I(생태학적 다양성 지수)

 

 

 

구성원 집단별 KUDI-I (2019-2021)

 

 

 

KUDI-II(학교 다양성 평가 지수)

 

 

 

구성원 집단별 KUDI-II(2019-2021)

 

 

다양성 지수(KUDI-I, II)의 상세한 결과는 2021 고려대 다양성보고서(https://diversity.korea.ac.kr/diversity/research/report.do)를 참조하여 주십시오.
관련 문의 : 다양성위원회 ☎ 02-3290-5041~2,
diversity@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