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1일, 첫 다양성 행사 ‘다양성, 고등교육의 미래 2019(Diversity, the Future of Higher Education)’가 백주년삼성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다양성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성’이 우리 시대의 중요한 사회적 가치임을 알리고 공유하고자 하였다. 다양한 생물적·사회문화적·심리적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인류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대학에서는 다양성 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양성위원회는 이 행사를 계기로 고려대 구성원들과 함께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교육과 연구에 왜 다양성이 필요한가?
고려대의 전통과 문화는 다양성 친화적인가?
동질성과 이질성의 조화는 가능한가?
이번 행사는 다양성과 교육, 조직문화, 고려대의 다양성 현주소 등 세 편의 주제 발표에 이어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과 성영신 고려대 심리학과 명예교수의 대담 ‘다양성위원회를 키우다’로 구성됐다. 그 외에도 다양성 사진전, 다양성 영상 상영, 만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축사를 맡은 정진택 총장과 서울대 다양성위원회 홍기선 위원장을 비롯하여 총 참석 인원이 약 140여 명에 달하여 다양성 가치에 대한 고려대 구성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발표자료 필요하신 분은 다양성위원회(diversity@korea.ac.kr)로 연락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