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려대학교 다양성 어워드 시상식
(Korea University Diversity Award)


 제1회 고려대학교 다양성 어워드 시상식 영상


2022년 12월 20일, 제1회 고려대학교 다양성 어워드(Korea University Diversity Award) 시상식이 백주년삼성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다양성의 가치를 실천해 온 수상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다양성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성 어워드(Diversity Award)'가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를 위한 고래대학교의 의지를 담은 다양성 선언문을 함께 선포하였다. 

교육, 연구 사회공헌 등의 분야에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 총 13팀 중 학생 부분은 장애학생지원센터 서포터즈 '모해', 교원 부분은 HI-AI 연구소 '이종구 교수', 단체 부분은 미디어학부로 총 3팀이 선정되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서포터즈 모해(모퉁이를 비추는 해)는 2015년 설립 이래,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카드 뉴스 및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진행, 매 해 장애인의 날 행사를 주취하여 여러 체험 진행,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 개최 등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미디어학부는 교수진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으며, 다양성위원회가 산출한 교수진 다양성 지수(KUDI-I)에서 2019년 0.483점, 2021년 0.499점을 기록해 고려대 단과대학·학부 중 최상위 수준을 나타냈다. 또한 학부생들을 위해 교과과정의 다양성 확립 및 적극적인 다양성 가치 교육을 실천하였으며,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과 창의 활동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M-Tree)을 조성하였다.

HI-AI 연구소 이종구 교수는 다양성과 포용 경영의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였으며, 다양성과 포용 경영의 확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다양성 시대』, 『다양성 전략』, 『뉴노멀로 다가온 포스트코로나 세상』등의 저서를 비롯해 다양성과 포용 경영의 확산을 위한 글을 기고하는 등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1부는 다양성위원회 김현준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정진택 총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채전(생명다양성재단 대표) 교수의 축사, 다양성위원회 김채연 위원장의 다양성 어워드 제정 의의 및 경과 발표 이후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고려대학교 다양성 선언문 선포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하트브라스앙상블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수상자 3팀의 수상 소감 및 사례발표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하트하트앙상블(2006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금관악기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